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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의 역사와 종류 : 점토벽돌,파벽돌,고벽돌,플라이애시 벽돌,콘크리트벽돌 돌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건축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요즘에는 특히 색상과 형태가 다양한 벽돌들로 눈길을 끄는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이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진 벽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벽돌의 역사벽돌은 본래 구조체로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재료입니다.철큰콘크리트가 개발되기 전 주로 건물의 구조를 담당하는 재료는 석재였고, 석재를 구하기 힘든 지역에서는 석재의 대안으로 점토를 일정한 크기로 구워 구조체로 사용하였습니다.이렇게 점토를 일정한 크기로 구워 사용하던 것이 오늘날의 다양한 벽돌로 발전하였습니다.철근콘크리트가 개발된 이후에는 벽돌을 구조체로 사용하는 건물은 많이 줄어들었고, 반면에 현대에는 친환경 건축 이슈로 외단열 공법이 자리잡음에 따라 벽돌을 주로 외장재로 사용하게 .. 2024. 10. 20.
2024 DDP 디자인 론칭 페어 참여업체 한눈에 보기(론칭분야) 서울디자인 2024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이 전시의 핵심 전시인 DDP 디자인 론칭페어 전시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디자인 론칭 페어란? 디자인 론칭페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디자이너와 이를 실현시키는 제조기업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벌써 6번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초에 디자이너와 제조기업을 지원받아 이들을 서로 매칭시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와주고 있는데요. 가치 있는 상품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참여자를 접수받아 매칭된 팀들이 준비한 상품들이 선보여지는 행사로서,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론칭분야 참여기업디자인.. 2024. 10. 17.
서울디자인 2024 - 영감 가득한 10월 주말나들이 전시 및 행사 오늘부터 서울디자인 2024 전시 및 행사가 개최됩니다.DDP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가 진행되는데요.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물론 주말 나들이 및 데이트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도 너무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날씨 좋은 가을날 영감가득한 전시와 함께 주말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전시주제올해 서울디자인 2024 의 전시주제는 모두가 주목하는 AI를 중심으로 '/Imagine Tomorrow(내일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AI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미래에 변화할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전시를 관람하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내용전시는 크게 디자인전시, 디자인 컨퍼런스, 서울디자인마켓, 부대행사 & 이벤트 나뉘어 진행됩니다.디자인전.. 2024. 10. 17.
왕슈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 중국 최초의 프리츠커상 수상자왕슈는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및 중국에서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입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서양의 산업화로 인한 모더니즘 건축의 등장 및 세계화로 도시의 건축물의 형태가 바뀌게 됩니다. 특히 동양의 나라들은 서양의 현대건축 양식이 들어오면서 흙, 나무와 같은 자연의 재료로 지어졌던 건축물들이 사라지고 콘크리트로 세워진 건물들로 도시가 채워지면서 전통 건축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왕슈는 이런 현상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중국의 전통건축을 현대 건축물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건축가 입니다. 왕슈는 1963년 신장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목공예를 취미로 하셨고, 어머니는 문학교사셨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해온 왕슈.. 2024. 7. 22.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세상을 바꾼 철과 유리의 건축 격변하는 시대의 미스반 데어 로에의 삶 미스 반 데어 로에(이후 ‘미스’로 칭함)는 근대건축을 이끈 대표적인 건축가로 르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함께 근대건축의 3대 거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스는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격변하는 시대에 활동했던 건축가입니다. 어린 시절 미스는 석공인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돌을 친근하게 접했다고 합니다. 이후 성인이 되어 브루노 파울의 인테리어 사무실, 피터 베렌스의 사무소에서 건축의 경력을 쌓으며 건축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건축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재능이 뛰어나 독립하여 자신만의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바우하우스 교장을 맡으며 교육자로서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미스가 교장을 맡아 운영하던 당시 바우하우.. 2024. 7. 14.
알바루 시자의 맥락을 고려한 겉과 속이 같은 건축 겉과 속이 같은 알바루 시자의 건축 알바루 시자는 1993년 포르투갈에서 태어났습니다. 1949년 포르투 건축학교에 입학하여 건축을 시작합니다. 당시 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던 카를루스 라무르가 르코르뷔지에를 학생들에게 소개 하였고 알바루 시자 또한 르코르뷔지에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모더니즘 건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포르투 건축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건축의 색채를 연구하여 적용하는 등 그의 초기작품에서는 포르투 건축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후 점차 국제적인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지니며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건축물을 만들어 냅니다. 그의 건축물은 단순하고 명료하여 시적이라고 주로 표현합니다. 모더니즘 건축물과 비슷해 보이지만 르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등의 건축가들이 건물을 만드는 방식과는 다.. 202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