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 건축학과 졸업 후 마주하는 현실 : 9년차 건축사가 말하는 설계사무소 업무와 대처법 요즘 설계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취직과 이직이 힘들어지고, 심지어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작은 사무소들이 문을 닫는 소식이 들려올 때면 남 일 같지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도 건축학과 입학할 때만 해도 졸업하면 바로 ‘건축가’라는 멋진 타이틀을 달고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을 지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회에 나와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차갑고 냉혹했습니다.9년 차가 된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누군가 이런 얘기를 해줬더라면 덜 힘들었을 텐데" 싶은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막막해하고 있을 후배님들을 위해, 학교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설계사무소의 진짜 업무 현실을 제 경험을 담아 털어놓아 볼까 합니다. 일하면서 현실에 화가났던 포인트와 그 때 필.. 2026. 1. 25. 건축학과 취업 준비? 9년 차 건축사가 말하는 설계사무소 종류와 현실(아뜰리에(민간) vs 공공 vs 개발사업) 대학교 졸업식이 다가오는 시즌입니다. 건축학과 후배님들도 한창 취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설계 시장의 취업 문턱이 높아져 고민이 깊을 줄로 압니다. 저 역시 이 치열한 시장에서 9년째 버티고 있는 현직 건축사로서, 밤새 포트폴리오를 다듬으며 불안해할 후배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씁니다. 단순히 '대형' vs '아뜰리에'가 아닙니다 제가 처음 설계사무소에 입사할 때만 해도 저는 업계의 생리를 잘 몰랐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대형 설계사무소'와 '아뜰리에(소규모 작가 사무소)' 두 가지로만 나뉜다고 생각했죠. 디자인 욕심이 있고 일을 빨리 배우려면 무조건 아뜰리에로 가야 한다고 믿었기에, 대형사로의 지원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 2026. 1. 24. 2025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법규 개정 내용 총정리 2025년 1월 1일부터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건물을 지을 때도 친환경적인 설계를 적용하기 위함인데요. 이번 개정으로 인증대상 건축물의 범위가 늘어났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하여 2030년까지 신축 건축물의 100%를 ZEB 의무화 시키는 정부의 로드맵을 공표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공공건축물에만 적용되던 친환경 설계가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건축사가 건축물을 설계하는데 반드시 검토해야할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변경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대한 법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이전과 비교하여 변경된 사항들 위주로 정리하였.. 2025. 6. 1. 2025 대한민국 대선후보들의 ‘부동산’ 정책 총정리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요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이 부동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세 후보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각자의 접근 방식과 세부 정책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후보별로 공급 관련 정책과 기존시장 관련 정책을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공공 주도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 공급관련정책1기 신도시 재정비: 분당, 일산 등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하여 도시 기능과 주거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스마트 .. 2025. 5. 29.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