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상1 왕슈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 중국 최초의 프리츠커상 수상자왕슈는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및 중국에서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입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서양의 산업화로 인한 모더니즘 건축의 등장 및 세계화로 도시의 건축물의 형태가 바뀌게 됩니다. 특히 동양의 나라들은 서양의 현대건축 양식이 들어오면서 흙, 나무와 같은 자연의 재료로 지어졌던 건축물들이 사라지고 콘크리트로 세워진 건물들로 도시가 채워지면서 전통 건축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왕슈는 이런 현상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중국의 전통건축을 현대 건축물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건축가 입니다. 왕슈는 1963년 신장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목공예를 취미로 하셨고, 어머니는 문학교사셨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해온 왕슈.. 2024. 7. 22. 이전 1 다음